'건강이상설'에 휩싸인 김재훈, "정상입니다. 금광산과의 대결에 온 힘을 쏟겠다"

이주상 2021. 6. 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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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 파이터' 김재훈(32·G복싱짐)이 안도의 한 숨을 쉬었다.

ROAD FC 케이지 닥터인 정우문 원장은 "머리 CT를 찍었는데 크게 문제가 될만한 것은 없다. 심전도 검사도 했는데 지극히 정상으로 나온다. 심장 기능이 괜찮다는 얘기다. 흉부 검사에서도 폐에 이상 소견이 없다. 다만 체중만 좀... (조절해야 한다.) 혈압은 130/70이니까 정상이다. 일반 사람들보다 심폐기능이 더 좋고, 건강하다. 검사 결과는 객관적으로 나오는 것"이라며 김재훈의 메디컬 체크 결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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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과 체중을 측정하는 김재훈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야쿠자 파이터’ 김재훈(32·G복싱짐)이 안도의 한 숨을 쉬었다. 최근 팬들 사이에서는 김재훈에 대한 건강 이상설이 퍼져 나갔다.

김재훈은 오는 7월 3일 경남 창원시 창원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로드몰 ROAD FC 058에 출전, ‘영화배우’ 금광산(45·팀 스턴건)과 대결한다.

건강 이상 설은 김재훈이 체중이 증가하며 160kg까지 기록하며 불거져나왔다.

대결을 앞두고 김재훈은 원주 정병원에서 메디컬 체크를 받았다. 그 결과는 모두의 예상을 뒤집었다.

ROAD FC 케이지 닥터인 정우문 원장은 “머리 CT를 찍었는데 크게 문제가 될만한 것은 없다. 심전도 검사도 했는데 지극히 정상으로 나온다. 심장 기능이 괜찮다는 얘기다. 흉부 검사에서도 폐에 이상 소견이 없다. 다만 체중만 좀... (조절해야 한다.) 혈압은 130/70이니까 정상이다. 일반 사람들보다 심폐기능이 더 좋고, 건강하다. 검사 결과는 객관적으로 나오는 것”이라며 김재훈의 메디컬 체크 결과를 전했다.

정우문 원장의 말에 김재훈도 안도의 숨을 쉬었다. 그동안 건강 이상 설로 인해 본인도 마음 고생을 한 느낌이었다.

메디컬 체크로 경기에 출전하는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은 김재훈은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생계도 미룬 채 경기도 고양시에서 동료들과 합숙을 하며 땀을 흘리고 있다.

김재훈은 “정우문 원장님께서 메디컬 체크를 해주시면서 객관적으로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제 경기 준비에만 몰두하면 된다. 지금 하던 일도 멈추고, 훈련에만 모든 시간을 쏟고 있다. 경기에서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경기 각오를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ROA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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