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불안' 맨유, 이번에는 레스터 핵심 센터백 영입 조준

강동훈 2021. 6. 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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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스터 시티의 핵심 찰라르 쇠윈쥐를 노리고 있다.

다만 레스터가 쇠윈쥐를 팀의 핵심으로 분류하고 있고, 맨유 외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영입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매체는 "맨유는 레스터 수비의 중심 쇠윈쥐를 영입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첼시도 관심을 갖고 있어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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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스터 시티의 핵심 찰라르 쇠윈쥐를 노리고 있다.

맨유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계획 중이다. 특히 지난 시즌 수비 불안 문제를 떠안았던 만큼 라파엘 바란, 파우 토레스, 줄스 쿤데 등 여러 센터백을 영입 후보에 올려 놓고 있다.

실제 맨유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44실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3위 리버풀과 4위 첼시보다 많은 실점이다. 뿐만 아니라 9위 아스널보다 많은 수치이기도 하다. 수비 불안이 얼마나 심각한지 단번에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거론되는 영입 후보들과는 아직 협상이 진전되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는 막대한 이적료 탓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어 영입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이에 맨유는 새로운 타깃을 정했다.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쇠윈쥐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2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수비 보강을 강화하는 데 관심이 있다. 쇠윈쥐는 맨유의 잠재적인 목표다"고 보도했다.

쇠윈쥐는 2018년 여름 독일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레스터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해리 매과이어가 팀을 떠난 후 주전을 꿰차며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2시즌 동안 공식전 74경기에 출전했다.

센터백으로서 기본적인 피지컬이 탄탄한 데다가 스피드가 빠르며, 지능적인 수비 스타일로 상대 공격을 빠르게 예측해 저지하는 데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빌드업 능력도 장착하고 있어 현대 축구에 알맞은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레스터가 쇠윈쥐를 팀의 핵심으로 분류하고 있고, 맨유 외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영입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매체는 "맨유는 레스터 수비의 중심 쇠윈쥐를 영입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첼시도 관심을 갖고 있어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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