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U-18 현대고, 통산 아홉 번째 K리그 주니어 B조 전반기 리그 우승

김태석 기자 2021. 6. 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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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U-18팀인 울산 현대고가 K리그 주니어 B조 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은 보도자료를 통해 울산 현대고가 지난 19일 벌어졌던 전남 드래곤즈 U-18팀(광양제철고)을 6-2로 대파하며 K리그 주니어 B조 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고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아홉 번째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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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울산 현대 U-18팀인 울산 현대고가 K리그 주니어 B조 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은 보도자료를 통해 울산 현대고가 지난 19일 벌어졌던 전남 드래곤즈 U-18팀(광양제철고)을 6-2로 대파하며 K리그 주니어 B조 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고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10분 박재성, 전반 40분 김태욱, 전반 42분 김진현의 연속골로 전반전을 3-2로 마친 후, 후반전에 최석현, 김동욱, 그리고 박재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6-2로 대승했다.

현대고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아홉 번째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박기욱 현대고 감독은 "다득점이 필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뛰어 결국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선수 모두가 우승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었기에 주문을 하기보다는 선수들을 믿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이어 "최근 수원 삼성의 '매탄소년단'이 매서운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우리 현대고도 이에 못잖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즐비하다. 훌륭한 선수들을 배출해 현대고 명맥을 유지하고 울산에 향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주장 김동욱도 뿌듯한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 김동욱은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감독님 이하 코칭스태프의 지도를 충실히 받고, 선수들끼리도 개별적 미팅을 했다. 경기 영상을 통한 미팅과 선수들의 끊임없는 의사 소통이 결과로 반영됐다"라고 우승 비결을 설명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울산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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