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방송 "포르투, 김민재 이적료 협상 만족"

박찬형 2021. 6. 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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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포르투(포르투갈)가 김민재(25) 영입을 위해 베이징 궈안(중국)과 벌인 이적료 협상에서 마음에 드는 결과를 얻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포르투갈 방송 '라디오 헤나센사'는 21일(한국시간) "포르투는 베이징으로부터 김민재를 데려가도 된다는 동의를 얻었다. 김민재 현재 계약은 12월까지다. 포르투는 이를 잘 활용하여 (시장평가보다) 낮은 이적료에 베이징과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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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포르투(포르투갈)가 김민재(25) 영입을 위해 베이징 궈안(중국)과 벌인 이적료 협상에서 마음에 드는 결과를 얻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포르투갈 방송 ‘라디오 헤나센사’는 21일(한국시간) “포르투는 베이징으로부터 김민재를 데려가도 된다는 동의를 얻었다. 김민재 현재 계약은 12월까지다. 포르투는 이를 잘 활용하여 (시장평가보다) 낮은 이적료에 베이징과 합의했다”고 전했다.

몇 달 뒤 FA로 풀어주는 것보다는 이적료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이번 여름 김민재를 파는 것이 낫지 않겠냐고 포르투가 베이징을 설득했다는 얘기다.

포르투가 베이징과 이적료 협상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는 포르투갈 방송 보도가 나왔다.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베스트 디펜더 수상 후 기뻐하는 김민재. 사진=MK스포츠DB
포르투는 유럽프로축구 6위 포르투갈 무대에서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최다 우승에 빛난다. 2차례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는 등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도 5번 제패했다.

‘라디오 헤나센사’는 “김민재는 포르투를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수비수다. 베이징과 협상이 잘 됐으니 남은 것은 선수 본인과 (연봉 등에 대한)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베이징 입단 후 글로벌 축구게임 ‘FIFA시리즈’에 의해 2019 중국 슈퍼리그 베스트11로 선정됐고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는 최우수수비수상을 받았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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