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시장 "도시 성장 종착점은 시민 행복, 50만 자족도시 눈앞"

이종익 2021. 6. 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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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에드워드, 스웨덴의 CSK 등의 2억30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등 아산이 첨단산업이 태동하며 도시의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그는 아산 원도심 개발과 관련해 "모종샛들지구, 모종1·2지구, 풍기역지구, 용화남산지구, 갈매·휴대지구, 북수지구 등에서 총 250만 평 규모로 14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민선 7기 3년 동안 여의도 3.5배 규모의 12개 산업단지가 조성됐거나 조성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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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년 시정 브리핑 "첨단산업이 태동하는 아산"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22일 오전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취임 3주년 시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6.22. 007news@newsis.com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영국의 에드워드, 스웨덴의 CSK 등의 2억30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등 아산이 첨단산업이 태동하며 도시의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22일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취임 3주년 시정 브리핑을 열고 "'50만 자족도시 아산'이라는 비전이 민선 7기 3년에 접어들며 현실이 되고 있다"며 "3년 동안 아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19년 11월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1000억 원 신규투자 결정을 시작으로, 민선 7기 3년간 국내 39개사 9338억 원, 국외 5개사 2억2369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며 "역대 최고 규모로, 1만2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과 힐링 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산업 육성,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을 통한 산업지원체계 마련 등 지역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모두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22일 오전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취임 3주년 시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6.22. 007news@newsis.com

그러면서 "KTX·SRT 천안아산역에 더해 인주역 서해선 KTX 직결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2022년 아산~천안 고속도로, 2023년 서해안·장항선 복선전철과 서해내륙 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며 산업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아산 원도심 개발과 관련해 "모종샛들지구, 모종1·2지구, 풍기역지구, 용화남산지구, 갈매·휴대지구, 북수지구 등에서 총 250만 평 규모로 14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민선 7기 3년 동안 여의도 3.5배 규모의 12개 산업단지가 조성됐거나 조성 중"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그 자체로 우리의 목표가 아닌 시민의 행복"이라며 "남은 임기 1년은 지난 3년간 이룬 성장을 바탕으로 시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50만 자족도시'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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