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 다음달 다이아몬드 경매에서 최초로 가상자산 결제 허용

윤재준 2021. 6. 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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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가 다음달 예정된 희귀 다이아몬드 경매에서 사상 처음으로 가상자산을 결제수단으로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 등 외신들은 소더비가 배 모양인 101.38 캐럿 다이아몬드 경매에서 현금과 함께 최초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이용한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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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업체 소더비 직원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배 모양의 다이아몬드를 들고 있다.로이터뉴스1

소더비가 다음달 예정된 희귀 다이아몬드 경매에서 사상 처음으로 가상자산을 결제수단으로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 등 외신들은 소더비가 배 모양인 101.38 캐럿 다이아몬드 경매에서 현금과 함께 최초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이용한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경매는 다음달 9일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다.

‘더 키 10138(The Key 10138)’로 불리는 다이아몬드는 경매에 나오는 100캐럿 이상의 것으로는 10개에 불과한 것 중 하나로 1000만~1500만달러(약 170억원)에 낙찰이 예상되고 있다.

타이프 일라가 소유하고 있는 화제의 다이아몬드는 현재 영국 런던타워에서 보관 중에 있다.

소더비 아시아의 보석 담당 부회장 유원하오는 “가상자산을 이용하는 것은 매우 상징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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