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돌풍·벼락·우박 유의

2021. 6. 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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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까지는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대비해서 우산을 잘 챙겨 다니셔야겠습니다.

요 며칠 우리나라 상층에는 찬 공기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햇볕으로 달아오른 지상의 공기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구름이 자주 발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14도 이하의 매우 찬 공기가 자리하면서, 돌풍과 벼락, 우박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는데요.

오늘 낮 중부지방부터 시작해 차차 전국 곳곳에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10~60mm로 제법 많겠습니다.

특히 낮 기온이 많이 오르는 충북과 남부내륙은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 시간당 20-30mm의 소나기가 장대비처럼 쏟아질 수 있으니까요.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주시고요.

빗길 미끄럼 사고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27도, 대구 28도로 예상되는데요.

강릉은 21도로, 동해안 지역은 계속 선선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금요일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다가 주말에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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