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메이저대회 PGA위민스 챔피언십 2연패 정조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세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애슬레틱 골프클럽(파72·6740야드)에서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 나선다.
김세영이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 때가 처음이었다.
이번 시즌 우승이 없는 김세영은 첫 우승과 함께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세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애슬레틱 골프클럽(파72·6740야드)에서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 나선다.
세계적인 선수 156명이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부를 가린다. 1, 2라운드를 치른 후 상위 60위(동타 포함)까지 본선에 출전한다.
메이저대회인 만큼 총상금이 450만 달러에 달하며, 우승상금은 67만5000달러(한화 약 7억6000만원)이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은 타이틀 수성에 나선다.
김세영에게 이번 대회는 특별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박인비(33)의 추격을 5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김세영이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 때가 처음이었다.
김세영은 지난 주 열린 마이어 LPGA 클래식에 불참했다. 이번 대회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이번 시즌 우승이 없는 김세영은 첫 우승과 함께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2013, 2014, 2015년 이 대회 챔피언 박인비 역시 우승컵 탈환을 겨냥하고 있다.
박인비는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러 각오가 남다르다. 메이저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박성현(28)은 2018년 유소연(31)과 연장 접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성현 역시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박성현은 2019년 7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동안 우승이 없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과 김아림(26), 김효주(26), 유소연 등 23명의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 우승을 취해 출전한다.
또한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KPMG 여자 PGA챔피언십을 마치고 나온 세계랭킹에 따라 도쿄올림픽 출전 여부가 확정된다.
한국 선수들은 도쿄올림픽에 나가는 선수들이 사실상 확정됐다. 선수들이 불참을 선언하지 않는 이상 세계랭킹 1, 2위에 있는 고진영, 박인비가 출전하며, 4위 김세영과 8위 김효주까지 출전권을 얻게 된다.
한 국가에서 2명이 올림픽에 나갈 수 있지만, 세계랭킹 15위 이내의 경우 국가당 최대 4명이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2016 리우올림픽을 통해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룬 박인비는 도쿄올림픽에서도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저거 사람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수영 '기적 생존'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전 남편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