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 여성 인명구조사 탄생..보은소방서 이민영 소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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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첫 여성 인명구조사가 탄생했다.
충북도 소방본부는 보은소방서 소속 이민영(34) 소방교가 올해 상반기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여성 소방관 중 이 자격을 취득한 것은 이 소방교가 처음이다.
이 소방교는 "처음 소방관이 됐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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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첫 여성 인명구조사가 탄생했다.
충북도 소방본부는 보은소방서 소속 이민영(34) 소방교가 올해 상반기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여성 소방관 중 이 자격을 취득한 것은 이 소방교가 처음이다.
이 소방교는 "처음 소방관이 됐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예비역 해군 대위인 이 소방교는 2017년 2월 소방사로 임용됐다. 소방학교 신임 교육과정을 수석으로 수료했다.
인명구조사는 어떤 위기에서도 구조 상황에 있는 국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전문 구조대원이다.
기초 체력과 기초 수영, 수중·수상 인명구조, 로프 하강·등반, 수직·수평 구조, 맨홀 인명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시험 과정은 남녀 모두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남녀 소방관 119명이 응시해 62명(52.1%)이 합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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