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U-18 현대고, '통산 9번째' K리그 주니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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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U-18 현대고등학교가 9번째 K리그 주니어리그 우승이란 위업을 달성했다.
울산 산하 U-18 유소년팀 울산 현대고가 지난 19일 전남드래곤즈 U-18 광양제철고를 6-2로 완파하고 K리그 주니어 B조 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고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9번째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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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울산 현대 U-18 현대고등학교가 9번째 K리그 주니어리그 우승이란 위업을 달성했다.
울산 산하 U-18 유소년팀 울산 현대고가 지난 19일 전남드래곤즈 U-18 광양제철고를 6-2로 완파하고 K리그 주니어 B조 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고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다투던 전북현대 U-18 전주영생고에 다득점에서 1골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10분 박재성의 선제골 이후 두 골을 내리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전반 40분 김태욱의 동점골, 2분 뒤 김진현의 재역전 골로 3-2 리드를 쥔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이후 후반 최석현, 주장 김동욱, 박재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6-2 대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펼치던 현대고 선수들은 경기를 마치자마자 다리 경련으로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현대고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9번째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지난 5월 19일 K리그1 17라운드 전북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뽑아낸 현대고 출신 U22 김민준이 인터뷰에서 말한 그대로(“현대고가 잘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가 잘 아실 것으로 생각한다.”) 현대고가 잘하는 걸 다시 한번 알리게 됐다.
울산 U-18 박기욱 감독은 “다득점이 필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뛰었고 결국 최고의 결과를 얻어냈다. 선수 모두가 우승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었기에 큰 주문을 하기보다는 선수들을 믿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수원삼성의 ‘매탄소년단’이 매서운 활약을 펼치는 거로 알고 있다. 우리 현대고에도 이에 못지않게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즐비하다. 훌륭한 선수들을 배출해 현대고의 명맥을 유지하고 울산 현대 활약에 보탬이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주장 김동욱은 “선수단 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의 지도 아래서 선수들끼리 모여 개별적인 미팅을 하기도 했다. 경기 영상을 통한 미팅과 선수들의 끊임없는 의사소통이 그라운드에서 결과로 잘 반영된 것 같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사진=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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