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주거문화 선도할 첫 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 익산' 분양

힐스테이트 익산 투시도[사진 = 현대건설]

5~6월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차별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분양 시장이 단지별 청약 경쟁률 편차가 크고, 양극화가 심화되자 지역 랜드마크를 표방한 마케팅을 시행하며 수요자들을 공략하는 모습이다.

역대 최대 물량이 쏟아지면서 '최초, 최고, 최대' 마케팅을 내세운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역 내 최초의 마수걸이 아파트, 최고층, 최대 규모로 공급되는 단지들은 희소성이 높고, 상징적이어서 수요자들에게 각인되기가 쉽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오는 7월 전북 익산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익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작년 11월 발표한 '2020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59~126㎡ 454가구 규모의 이 단지에는 현대건설의 특화 설계인 'H 클린현관'과 빌트인클리너 등 클린 청정 옵션(일부 유상)이 적용된다. 'H 클린현관'은 현관과 복도 수납장, 세탁실(보조주방), 욕실을 통합해 출입 시 의류 탈착, 손님맞이, 대형 짐 보관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다.

실내의 쾌적한 공기질을 위한 'H-Clean α 2.0의 살균 청정환기 시스템'도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이 시스템은 공기청정기급의 실내 미세먼지제거 뿐만 아니라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와 세균 저감도 가능하다. 또한 오염원 발생 장소(거실,주방 등)에 따라 자동 운전되는 환기장비의 컨트롤러 및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TVOC,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통합센서가 포함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에는 세대별 창고도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가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익산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 익산 시외·고속터미널이 있어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이마트 익산점, 홈플러스 익산점, 롯데마트 익산점 등 대형마트와 CGV 익산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익산시청 및 익산시청 제2청사,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행정문화시설도 가깝다.

분양 홍보관(전북 익산시 무왕로 1192-1, 3층)을 운영 중이며, 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