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스 결승골.. 아르헨, 파라과이 꺾고 8강 확정

허종호 기자 2021. 6. 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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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202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8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이스타지우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알레한드로 고메스(세비야)의 결승골을 앞세워 파라과이를 1-0으로 눌렀다.

아르헨티나는 2경기를 덜 치른 5위 볼리비아(2패·승점 0)에 승점 7 앞서면서 조 4위를 확보, 오는 29일 볼리비아와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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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알레한드로 고메스가 22일 오전(한국시간) 코파아메리카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 10분 득점을 올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연합뉴스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3차전

아르헨티나가 202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8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이스타지우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알레한드로 고메스(세비야)의 결승골을 앞세워 파라과이를 1-0으로 눌렀다. 아르헨티나는 2승 1무(승점 7)로 칠레(1승 2무·승점 5)를 2위로 밀어내고 1위가 됐다. 아르헨티나는 2경기를 덜 치른 5위 볼리비아(2패·승점 0)에 승점 7 앞서면서 조 4위를 확보, 오는 29일 볼리비아와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에 올랐다. 5개국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조 1∼4위가 8강에 진출한다.

전반 10분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가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패스를 건넸고, 고메스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 득점을 올렸다. 전반 46분 디 마리아가 아크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 중거리슛이 골키퍼 손에 막고 나오자 고메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공은 파라과이 수비수 주니오르 알론소(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몸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디 마리아의 슈팅 과정에서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오프사이드가 확인, 추가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의 주장 메시는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메시는 후반 38분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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