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KLPGA 5승 박민지, 세계랭킹 19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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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간판 박민지(사진)가 개인 최고인 세계랭킹 19위로 도약했다.
박민지는 2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했다.
올 시즌 9차례 출전에 5승을 거두면서 세계랭킹이 상승했다.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출전자는 오는 28일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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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간판 박민지(사진)가 개인 최고인 세계랭킹 19위로 도약했다.
박민지는 2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했다. 박민지의 종전 최고 랭킹은 지난달 24일의 20위. 박민지는 20일 끝난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KLPGA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9차례 출전에 5승을 거두면서 세계랭킹이 상승했다. 박민지의 올해 초 랭킹은 41위였다. 물론 KLPGA투어 멤버 중 가장 높다.
고진영과 박인비가 세계랭킹 1, 2위를 지켰다. 21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LPG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넬리 코르다(미국)가 4위에서 3위로, 김세영이 3위에서 4위로 자리를 바꿨다. 김효주는 8위이며, 톱10에 한국인은 모두 4명이다.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출전자는 오는 28일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확정된다. 국가별로 최대 2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세계랭킹 15위 이내까지는 최대 4명까지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유소연이 16위, 장하나는 20위다.
남자골프는 21일자 랭킹으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배분한다. 26위 임성재와 49위 김시우가 출전권을 확보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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