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총상금 5천만원

심지혜 2021. 6. 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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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비대면 시대,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과 관련된 우수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

이승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비대면 전환을 위한 아이디어 제품이 창업과 투자유치로 이어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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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신청 접수
과기정통부가 ICT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과기정통부]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비대면 시대,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과 관련된 우수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2021년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스마트 디바이스는 기존 PC, 스마트폰 등의 단말기를 넘어 AI, 지능형 센서, 가상·증강현실(AR・VR), 5G 등 ICT 신기술과 융합돼 인간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지능화된 기기를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그 동안 추진된 공모전을 통해 2천500여개의 아이디어 발굴과 이중 80여 건의 창업 및 약 2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뤘다.

특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알지티는 다기능 모듈형 서빙로봇 세리모를 출시하면서 약 2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레이저 센서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모니터링 하는 비트센싱은 CES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하였으며, 약 70억원의 투자유치도 성공했다.

올해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디지털 오픈랩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대학(원)생·예비창업자·개인은 '일반 부문'에,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초기 기업) 등은 '기업 부문'에 지원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지역 예선과 본선을 거친다. 지역 예선은 디지털 오픈랩과 ICT 디바이스랩이 운영되는 전국 6개 지역(판교, 대구, 인천, 용인, 전주, 충북)에서 지원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통합 비대면 심사로 진행된다.

총 30개팀(기업부문 18개팀, 일반부문 12개팀)을 선발하며, 본선 준비를 위한 디바이스 제작 지원금과 함께 각 지역랩에서 4주간의 전문가 멘토링 및 3D 프린팅 장비이용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본선심사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30개팀을 대상으로 9월중에 실시하며 입상대상 후보군 14개팀과 최종 결선에 진출할 상위 6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 및 일반인 14개팀에게는 상장과 총 5천만원의 상금이 지원된다. 대상 2개팀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기업 1천500만원, 일반 1천만원)을, 최우수상 4개팀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과 상금(기업 500만원, 일반 250만원), 장려상 8개팀에는 상장과 상금(기업 150만원, 일반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공모전 결과가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우수 디바이스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 등 국내외 ICT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추가로 올해부터는 본선 진출팀에 대해 'ICT융합제품 품질인증' 획득을 우선 지원하며 ▲5G 국제공인인증시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전파인증 지원 등의 혜택을 선택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비대면 전환을 위한 아이디어 제품이 창업과 투자유치로 이어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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