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가정폭력 피해아동 돕는 '무지개를 따라온 앨리스' 출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와 사회적기업 ‘앨리스와토끼(대표 최민순)’와 함께 가정폭력 피해아동들을 대상으로 예술치료 교육을 지원하고 도서 ‘무지개를 따라온 앨리스’ 출간 및 작품 전시회 개최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된 ‘무지개를 따라온 앨리스’는 희망스튜디오가 지난 4개월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YWCA봉천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가정폭력 학대아동 예술치료 교육의 결과물이다. 1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전시된다.

희망스튜디오는 전문 동화작가와 심리치료사들이 피해 아동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도록 지원했으며 캐릭터 창조하기, 이야깃거리 찾아보기, 이야기로 만들기, 주제와 맞는 그림 그리기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여기에 선데이토즈가 ‘상하이 애니팡’의 이용자 6만2400여명과 함께 진행한 기부 이벤트 ‘사랑의 저금통’으로 동참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이용자와 기부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플랫폼을 통해 미래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출간한 ‘무지개를 따라온 앨리스’는 아프고 힘든 아이들의 이야기가 아닌 아이들이 희망을 밝히고 미래에 대한 바람이 담긴 내용들이니 많은 분이 공감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지개를 따라온 앨리스’는 교보문고와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 내 꼬마작가 응원하기 링크를 통해서도 도서구입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이번 도서 판매 수익금 전액은 꼬마작가들의 교육지원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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