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1차 접종 육군 간부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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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에서 코로나19 예방용 백신을 1차 접종한 후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는 경기도 육군 부대 소속 간부로 최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한 후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아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군내에서 백신 1차 접종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이번 사례까지 합쳐 23명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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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1차 접종후 확진판정 받은 인원 23명 달해
2차 접종후 일정기간 지나야 항체 충분히 형성
군 장병의 2차 접종 다음달 내에 완료될 예정
군내에서 코로나19 예방용 백신을 1차 접종한 후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국방부는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고 22일 밝혔다. 확진자는 경기도 육군 부대 소속 간부로 최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한 후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아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부대는 이번 확진판정 간부와 접촉한 인원 등을 포함해 240여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벌였고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현재까지 군내에서 백신 1차 접종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이번 사례까지 합쳐 23명에 이르게 됐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2차 접종후 일정기간이 지나서야 항체가 충분히 생성되는 만큼 1차 접종만으로는 감염을 완전히 막기 어렵다. 군 장병에 대한 백신 2차 접종은 30세 미만(화이자 접종)의 경우 오는 7월 16일까지 마무리되며 30세 이상(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에 대해서도 7월 중에 완료될 전망이다.
보건당국은 30세 미만 장병들에 대해선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지난 21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한 장병은 접종 대상자 42만4,000여명의 80.2%인 33만2,384명에 이른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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