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레알? '핀란드전 90분' 아자르 577일 만에 선발 풀타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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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인간계 최고 윙어 중 한 명이었던 벨기에 크랙 에당 아자르가 577일 만에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벨기에 대표팀 소속으로도 약 19개월 만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아자르다.
대신 오랜만에 90분 풀타임 소화하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이날 아자르는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진 못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맞대결 이전 열린 키프러스전 이후 아자르는 이번 핀란드와의 맞대결 전까지 벨기에 대표팀 소속으로 3경기만 출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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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전 풀타임 소화 에당 아자르
▲ 2019년 11월 23일(현지시각 기준) 레알 소시에다드전 이후 577일 만에 90분 풀타임 소화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한 때 인간계 최고 윙어 중 한 명이었던 벨기에 크랙 에당 아자르가 577일 만에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벨기에 대표팀 소속으로도 약 19개월 만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아자르다.
벨기에 대표팀은 22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크레스톱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B조 3차전' 핀란드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3전 전승의 벨기에 대표팀은 조 선두 자격으로 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 경기 눈에 띄는 대목 중 하나는 바로 에당 아자르의 선발 출전이었다. 예전만큼 날카롭지는 않았다. 대신 오랜만에 90분 풀타임 소화하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이날 아자르는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진 못했다. 기회는 있었지만 슈팅 정확도도 떨어진 모습이었다.
대신 577일 만에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자르가 마지막으로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는 2019년 11월 23일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맞대결이었다. 레알 이적 첫 시즌, 14라운드 기록이다.
이후 아자르는 계속된 부상과 이에 따른 컨디션 저하 등으로 첫 시즌 라 리가 기준 16경기 선발(14경기 선발 출전)이 전부였다. 부상 복귀 이후에는 선발 출전하더라도, 대부분 후반 교체 아웃됐다.
두 번째 시즌은 더욱 처참했다. 풀타임 경기가 단 한 번도 없었다.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막판 교체됐다. 그리고 옛 동료와의 담소(?)로 비난의 표적이 됐다. 첫 시즌도 부진했지만, 두 번째 시즌 아자르의 스탯은 3골 1도움이 전부였다.
연이은 부진으로 대표팀과의 연도 멀어졌다.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맞대결 이전 열린 키프러스전 이후 아자르는 이번 핀란드와의 맞대결 전까지 벨기에 대표팀 소속으로 3경기만 출전할 수 있었다. 이마저도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대표팀 선발 출전 자체도 2019년 11월 16일 이후 처음이었다.
이번 대회 벨기에 대표팀은 사상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소위 말하는 황금 세대가 저무는 만큼 어떻게든 성과를 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러시아 월드컵 실버볼 수상자 아자르의 활약상이 필요하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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