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에 '꾸나와 곰신' 조형물 등장..군, 병영특화거리 사업 완료

김정수 기자 2021. 6. 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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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22일 37사단에서 증평읍 연탄사거리에 이르는 병영특화거리 조성을 마쳤다.

병영특화 거리인 병영(Army)이음 길은 장병들에게는 부대의 추억과 면회객에게는 37사단을 친근한 이미지를 담아가는 목적으로 조성했다.

이날 병영특화 거리 준공을 기념하는 제막식에는 홍성열 군수와 고창준 37사단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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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 2점 설치..추억 제공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병영특화거리에 설치한 조형물.(증평군 제공)©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2일 37사단에서 증평읍 연탄사거리에 이르는 병영특화거리 조성을 마쳤다.

병영특화 거리인 병영(Army)이음 길은 장병들에게는 부대의 추억과 면회객에게는 37사단을 친근한 이미지를 담아가는 목적으로 조성했다.

군은 3억원을 들여 이 구간을 정비하고 '충성' 구호를 담은 장병캐릭터 모형과 군화와 고무신을 생동감 있게 구현한 '꾸나와 곰신' 조형물 2점을 설치했다.

37사단은 매년 3000명 이상의 신병이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병열특화거리에 설치한 조형물.(증평군 제공)© 뉴스1

군은 지난해 충북도 균형발전기반 조성사업 평가 A등급으로 확보한 34억원(도비 19억원·군비 15억원)으로 병영(Army)이음 길, 문화(Culture)이음 길, 교육(Education)이음 길 등 3.7㎞의 'ACE(에이스)로 가는 길'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3억원을 투입해 문화이음 길 정비를 했다. 28억원의 교육이음 길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보강천 인도교 설치 공사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7사단 앞 회전교차로 설치에 이어 다시 한 번 파트너 십을 발휘해 지역을 방문하는 훈련병과 가족들에게 증평을 알리는 랜드 마크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병영특화 거리 준공을 기념하는 제막식에는 홍성열 군수와 고창준 37사단장이 참석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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