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X파일, 윤석열 내쫓고 새후보 옹립하려는 작업이자 작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X파일' 논란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몰아내고 새로운 후보를 옹립하려는 작전, 야권 내부 투쟁으로 해석했다.
김 의원은 "장 소장이 너무 많은 인터뷰를 했다"며 "이것을 계속 확대하고 키우고 하는 것이 윤석열 총장을 야권 후보로 옹립하지 않고 새로운 후보를 옹립하기 위한 그런 목적이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뭔가 냄새가 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X파일' 논란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몰아내고 새로운 후보를 옹립하려는 작전, 야권 내부 투쟁으로 해석했다.
김 의원은 22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야당에서 25년 동안 보좌관을 한 장성철 소장이 ' X엑스파일을 봤더니 너무 심각해 도저히 후보로서는 방어가 불가능하다'고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 크게 논란이 됐다"며 "실제 존재하는 문건인 건 맞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과연 문건 내용이 정말 치명적이고 중대한 것인지는 확인하지 않고는 모른다"고 한 뒤 "그 다음 쟁점은 누가 이걸 왜 작성했는가"라고 지적했다.
즉 "왜 하필 이 시점에 이게 나와 가지고 윤석열 총장을 공격하는가인데 결국에는 새로운 후보를 옹립하기 위한 작업, 작전이다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장 소장이 너무 많은 인터뷰를 했다"며 "이것을 계속 확대하고 키우고 하는 것이 윤석열 총장을 야권 후보로 옹립하지 않고 새로운 후보를 옹립하기 위한 그런 목적이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뭔가 냄새가 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전 총장측에서 그냥 무대응으로 일관할 건 아니다"며 "사실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무대응 자체가 불안요소로 작용을 한다"라며 윤 전 총장측 입장표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장성철 소장은 이날 방송인터뷰에서 김무성 전 의원, 황교안 전 대표 관련설 등에 대해 펄쩍 뛰면서 Δ 문건 전달자가 '여권에서 만든 것'이라는 암시를 했다 Δ 나는 국민의힘 당원이 아니다라는 등 자신은 야권 내부 경쟁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피 묻히기 싫어 목 꺾어 산채 묻었다"…지존파·조양은 동경한 '막가파'
- 알몸 외국인 대낮 서울 한복판 활보…모자·신발만 착용하고 '콧노래'
- 결혼식 뒤풀이서 신부 테이프로 칭칭…전봇대 매단 신랑 친구들 뭇매
- "'여고생 살인' 박대성, 중학교 때부터 폭력적…센 애들한테는 굽신"
- 이효리♥이상순, 제주 떠나 9월 서울로 이사…평창동집 60억 매입
- 최준희, 엄마 故 최진실 쏙 빼닮은 청순 미모 "순한 맛" [N샷]
- 문희준 "故 신해철, 로커 악플 때 먼저 연락…내 음악 인정한다고"
- 이민정, 변하지 않는 미모 "오늘이 가장 어린 날이래" [N샷]
- 오혜빈 "아버지 살리려 신내림 받은 지 8년…말 못 할 정도로 힘들었다"
- '꽃뱀 논란' 7년 쉰 김정민 "10억 안 받아…'정말 독한 X' 돼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