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반대에도 불구' 에버턴, 구단주-베니테스 비공식 회담..선임 근접

반진혁 기자 2021. 6. 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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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과 라파엘 베니테스가 동행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미러> 는 22일(한국시간) "에버턴의 구단주와 베니테스는 비공식 회담을 진행했다"며 "이 자리에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에버턴은 회담 이후 베니테스를 감독으로 선임할 가능성이 커졌고, 근접했다"고 덧붙였다.

감독 선임이 시급한 에버턴은 베니테스에게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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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에버턴과 라파엘 베니테스가 동행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2일(한국시간) "에버턴의 구단주와 베니테스는 비공식 회담을 진행했다"며 "이 자리에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에버턴은 회담 이후 베니테스를 감독으로 선임할 가능성이 커졌고, 근접했다"고 덧붙였다.

에버턴은 팀을 이끌었던 카를로 안첼로티 김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공백에 생겨 사령탑 선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버턴은 데이빗 모예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에게 접근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사령탑 선임은 계속 물을 먹었다.

감독 선임이 시급한 에버턴은 베니테스에게 접근했다. 다롄 이팡과 결별 후 야인으로 지내고 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험이 풍부한 것이 매료됐다.

하지만, 걸림돌이 있었다. 팬들의 반대가 심했다. 지역 라이벌 리버풀의 감독을 지냈던 인물을 데려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의견이었다. 홈구장에 반대 의사를 밝히는 걸개를 내걸기도 했다.

에버튼의 레전드 네빌 사우스얼도 "베니테스는 에버튼에 맞는 감독이 아니다. 팬들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에버턴은 베니테스 선임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구단주와의 회담 이후 어느 정도 합의점을 찾았고 동행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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