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액티브 ETF 2종, 출시 한달만에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양사록 기자 2021. 6. 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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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최근 상장한 상장지수펀드(ETF) 'KODEX K-미래차 액티브'와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의 순자산 합이 1,000억 원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 상장한 'KODEX K-이노베이션 액티브'와 'KODEX 혁신기술테마 액티브' 까지 포함하면 전체 삼성자산운용의 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총 1,223억 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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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K-미래차액티브·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순자산 667억원, 335억원 유입되며 투자자 관심
상장 한달만에 수익률 각각 5.96%, 3.02% 기록
국내 주요 액티브 ETF 순자산 현황
[서울경제]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상장한 상장지수펀드(ETF) ‘KODEX K-미래차 액티브’와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의 순자산 합이 1,000억 원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향후 1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메가트렌드로 미래차와 신재생에너지를 선정하고, 지난달 25일 여기에 투자하는 K-미래차 액티브와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를 상장시켰다.

K-미래차 액티브는 지난 21일 기준 666억8,000만 원을 기록했다. KODEX K-미래차 액티브 ETF는 자율주행, 전동화, 친환경 부품 등을 융합한 스마트 모빌리티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와 접목되는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기아와 현대차, SK이노베이션 등에 투자하고있다. 설정 이후 5.9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3.07%를 크게 웃돌았다.

KODEX K-신재생 에너지 액티브는 태양광, 풍력, 2차전지 등 재생에너지 산업뿐 아니라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모든 친환경 기술과 산업에 투자한다. 씨에스윈드와 삼강엠앤티, OCI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순자산 334억7,000만 원, 설정 이후 수익률 3.02%로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 미래차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아직 성장 초입기라 종목의 옥석 가리기가 쉽지 않다”라며 “해당 성장 테마에 투자를 원하시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상장한 ‘KODEX K-이노베이션 액티브’와 ‘KODEX 혁신기술테마 액티브’ 까지 포함하면 전체 삼성자산운용의 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총 1,223억 원으로 늘었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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