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양주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국토부·LH, 사업자 공모 시작

박종홍 기자 2021. 6.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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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가정2와 양주회천 등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및 공급을 위한 2021년 2차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가정2 B-1지구(면적 2만5013㎡)에는 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 42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지구는 경인고속도로 및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2호선 가정역과 서울7호선 석남역과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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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참가의향서 접수, 9월 중 우협 선정
인천가정2지구와 양주회천지구(국토교통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가정2와 양주회천 등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및 공급을 위한 2021년 2차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지구는 모두 LH 보유 택지로 양주회천의 경우 지난 3월 1차 공모 대상지였으나 사업신청자의 중복 신청으로 무효 처리돼 다시 공모가 진행된다.

인천가정2 B-1지구(면적 2만5013㎡)에는 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 42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지구는 경인고속도로 및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2호선 가정역과 서울7호선 석남역과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가원초 및 청라 초·중·고가 있으며 루원중이 2023년 개교 예정이다. 또한 청라국제도시 및 루원시티와도 가까워 해당 지역의 상업·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아시아드주경기장, 연희근린공원, 드림파크 스포츠센터 등도 이용 가능하다.

양주회천 A23지구(면적 4만3342㎡)에는 60~85㎡의 공동주택 636가구를 공급한다. 이 지구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덕정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서울1호선 덕계역과도 비교적 근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덕산초, 산북초, 덕계중·고, 경동대 등이 위치해 있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23일부터 LH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29~30일 오후 3시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받는다.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기업은 8월2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9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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