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REVIEW] '고메즈 골' 아르헨, 파라과이에 1-0 승..3G 무패+단독 선두

서재원 기자 2021. 6. 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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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를 꺾고 A조 단독 선두를 달렸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전 9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마네 가린샤 경기장서 열린 2021 코파아메리카 A조 3차전에서 파라과이에 1-0으로 승리했다.

2연승 포함 3경기 무패(2승 1무, 승점 7)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칠레(승점 5)를 제치고 A조 1위로 올라섰다.

아르헨티나는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선제골을 지켰고, 1-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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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가 알레얀드로 고메즈의 골을 끝까지 지키며 승리했다.

[스포비비뉴스=서재원 기자]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를 꺾고 A조 단독 선두를 달렸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전 9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마네 가린샤 경기장서 열린 2021 코파아메리카 A조 3차전에서 파라과이에 1-0으로 승리했다.

2연승 포함 3경기 무패(2승 1무, 승점 7)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칠레(승점 5)를 제치고 A조 1위로 올라섰다.

아르헨티나는 4-2-3-1 포메이션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중심으로 알레얀드로 고메즈, 리오넬 메시, 앙헬 디 마리아가 공격을 이끌었다. 허리에선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귀도 로드리게스가 호흡을 맞췄다.

이에 맞서는 파라과이도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가브리엘 알바로스가 원톱에 섰고, 미구엘 알미론, 앙헬 로메로, 알레한드로 로메로가 2선에 배치됐다.

아르헨티나가 빠른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0분 디 마리아가 송곳같은 패스를 찔렀고, 라인을 잘 타고 들어간 고메즈가 살짝 찍어찬 슈팅이 골문을 갈랐다.

아르헨티나의 공격이 계속됐다. 전반 17분 좋은 위치 프리킥 상황에서 메시가 왼발로 강하게 찬 공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막판에도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전반 46분 디 마리아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고메즈의 낮고 빠른 크로스가 수비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확인 후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14분 아구에로를 빼고 호아킨 코레아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파라과이도 후반 21분 오스카르 로메로와 앙헬 카르도소 루세나를 넣는 승부수를 던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파라과이의 공격 빈도가 높아졌다. 이에 아르헨티나는 후반 27분 파푸 고메스 대신 로드리고 데 파울을 넣으며 중원을 강화했다. 후반 35분에도 니콜라스 도밍게스와 앙헬 코레아를 차례로 투입했다.

종료 직전까지 파라과이의 공격이 이어졌다. 아르헨티나는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선제골을 지켰고, 1-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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