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이 부끄럽고 설레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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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에치미디어가 중년 직장인의 그림일기를 통한 자기 성찰과 치유 그리고 행복 찾기를 담은 치유 에세이, '이 부끄럽고 설레는 마음 - 중년 남자의 그림일기'를 발간했다.
이에 저자는 그림일기를 그리며 미술이 사람 마음의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의 그림은 표현상의 제약이 없어 자유로운 형식과 작가의 의식이 그대로 드러나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정감을 느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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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 부끄럽고 설레는 마음/ 김도영/ 와이에치미디어
와이에치미디어가 중년 직장인의 그림일기를 통한 자기 성찰과 치유 그리고 행복 찾기를 담은 치유 에세이, ‘이 부끄럽고 설레는 마음 - 중년 남자의 그림일기’를 발간했다.
지난 2016년 ‘김 대리, 오늘부터 사회공헌팀이야’의 저자로 유명한 김도영 SK브로드밴드 부장이 자신의 일상을 담았다.
급변하는 세계 경제의 새로운 환경과 세대 간 갈등 속에서 중년 샐러리맨들이 겪는 고통은 크다. 특히 바쁜 현대인의 경우 신체적·정신적·심리적 고통으로 마음속 아픔들로 인해 건강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저자는 그림일기를 그리며 미술이 사람 마음의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일상 속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으려는 ‘소확행’과 통한다고 말한다. 저자의 그림은 표현상의 제약이 없어 자유로운 형식과 작가의 의식이 그대로 드러나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정감을 느끼게 만든다.
저자의 그림일기는 단순히 일어난 일을 묘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틀에 박힌 형식에 제약 받지 않으면서도 그가 표현하려는 의지가 그대로 그림으로 드러난다. 그의 개인적 성격과 내면이 실제적으로 드러나고 일상에 대한 생각이 그림을 통해 투영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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