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밤새 6명 추가 확진..경로 불명 'n차 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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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6명 추가됐다.
경로 불명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 n차 감염이 이어졌다.
또 다른 청주 확진자 중 1명도 자가격리 중 확진됐는데, 지난 13일 가족이 확진되면서 격리에 들어갔던 30대가 증상 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청주 1379명, 충주 312명 등 325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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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6명 추가됐다. 경로 불명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 n차 감염이 이어졌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30분까지 도내에서는 청주 5명, 충주 1명 등 모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중 1명은 물놀이 모임 관련이다. 앞선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20대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물놀이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청주 확진자 중 1명도 자가격리 중 확진됐는데, 지난 13일 가족이 확진되면서 격리에 들어갔던 30대가 증상 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날 확진된 20대는 전날 경로 불명의 증상 발현으로 확진된 20대의 가족이다.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됐고, 두통과 인후통 증상이 있었다.
청주에서는 외국인 감염 사례도 이어졌다. 인천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외국인이 확진된 데 이어 접촉자 검사에서는 그와 함께 사는 또 다른 20대 외국인도 확진됐다.
충주 확진자는 지난 18일 증상 발현으로 확진된 40대 관련이다. 동선이 겹쳐 접촉자 검사를 받은 70대가 확진됐다. 앞서 확진된 40대 관련 관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청주 1379명, 충주 312명 등 3257명이 됐다. 전날까지 70명이 숨졌고, 3013명이 완치됐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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