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하반기 신규 프로그램 개설

이정은 2021. 6. 22.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풀무원의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은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가 오픈 70일 만에 체험자 1000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학부모 대부분이 김치를 잘 먹지 않던 아이들이 수업 참가 후 본인이 직접 만든 김치라며 너무 잘 먹는다고 답한다"며 "아이들에게 김치를 즐길 수 있는 식습관을 형성해 줄뿐더러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를 알린다는 사명감을 갖고 수업을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의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은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가 오픈 70일 만에 체험자 1000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올해 하반기까지 4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김치를 알리기 위해 기존의 김치 만들기 체험에 미술, 사회, 과학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했다.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는 2인이 1팀으로 친구 또는 형제자매가 짝을 이뤄 신청해야 하며, 회당 정원은 총 24명으로 화상을 통해 실시간 진행된다. 절인 배추와 양념소로 구성된 식재료는 신청한 대표 1인의 집으로 배송이 돼 별도의 준비물이 필요 없이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다. 수업 당일에는 각자 집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을 완료하면 김치키트(절임배추 1kg+김치양념 500g)가 신청자의 집으로 배송되며, 참여 비용도 무료이기 때문에 예약 오픈 후 1시간 내 마감이 될 정도로 신청 열기가 뜨겁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학부모 대부분이 김치를 잘 먹지 않던 아이들이 수업 참가 후 본인이 직접 만든 김치라며 너무 잘 먹는다고 답한다"며 "아이들에게 김치를 즐길 수 있는 식습관을 형성해 줄뿐더러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를 알린다는 사명감을 갖고 수업을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엄김치간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는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 안내를 하고 있다. 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