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정조준' 지난 주 LPGA 투어 건너 뛴 김세영, 금 주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출전한다

김학수 2021. 6. 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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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450만달러)이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릭(파72·6천831야드)에서 열리는 벌어진다.

2015년부터 매년 1승 이상 거두며 LPGA 투어 통산 12승을 기록 중인 김세영은 올 시즌에는 아직 우승이 없어 이번 대회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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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한 김세영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2020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한 김세영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450만달러)이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릭(파72·6천831야드)에서 열리는 벌어진다.
이 대회는 한국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메이저대회다. 지난 해 대회서 김세영(28)이 박인비(33)를 5타차로 따돌리고 압도적인 우승을 거뒀다. 김세영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다.
박인비는 2013∼2015년 3년 연속으로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2018년 대회서는 박성현(28)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해 우승자 김세영을 비롯 박인비, 박성현 등 역대 우승자는 믈론 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 8위 김효주(26)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김세영은 2연패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주 열린 마이어 LPGA 클래식에도 출전하지 않고 컨디션을 가다듬었다. 2015년부터 매년 1승 이상 거두며 LPGA 투어 통산 12승을 기록 중인 김세영은 올 시즌에는 아직 우승이 없어 이번 대회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주 마이어 클래식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3번째 '톱 5'에 오른 전인지(27)가 이번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유소연(31), 이정은(25), 김인경(33), 김아림(26), 이미림(31), 최운정(31), 최나연(34), 허미정(32), 지은희(34), 양희영(32)도 참가한다.
앞서 열린 메이저대회에서는 모두 동남아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ANA 인스피레이션에서는 신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US여자오픈에서는 20살 유카 사소(필리핀)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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