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바이오 "당뇨병 신약 개발 국내 협력사 물색"

박인혁 2021. 6. 22.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스턴바이오는 최근 지분 50%를 인수한 미국 로스비보 테라퓨틱스의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인 'RSVI-301'의 국내 임상을 진행할 협력사를 물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로스비보는 마이크로리보핵산(miRNA) 기반 기술 및 당뇨병 신약후보물질인 RSVI-301에 대한 전임상 실험을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iRNA 기반 신약후보물질

넥스턴바이오는 최근 지분 50%를 인수한 미국 로스비보 테라퓨틱스의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인 ‘RSVI-301'의 국내 임상을 진행할 협력사를 물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넥스턴바이오는 로스비보의 최대주주다. 지난달 지분 50%를 약 550만달러(약 61억원)에 인수했다. 로스비보는 마이크로리보핵산(miRNA) 기반 기술 및 당뇨병 신약후보물질인 RSVI-301에 대한 전임상 실험을 진행 중이다. 비만 비알콜성지방간염 코로나19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노보노디스크 등 다국적 제약사들이 miRNA 기술 및 파이프라인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와 별개로 국내에서 개발을 진행할 국내 기업을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국내 당뇨 환자들에게 치료 대안이 될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 기업들과 협력하겠다”며 “당뇨병뿐 아니라 비만 비알콜성지방간염 코로나19 등의 치료제를 공동 개발할 수 있는 기업들을 꾸준히 물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