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매쉬업엔젤스, 온라인 문서 작성 도구 '뤼튼'에 시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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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가 Z세대를 위한 온라인 문서 작성 도구 '뤼튼'을 개발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올해 4월에 설립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Z세대를 위한 문서 작성 도구 '뤼튼(Wrtn)'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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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가 Z세대를 위한 온라인 문서 작성 도구 ‘뤼튼’을 개발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올해 4월에 설립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Z세대를 위한 문서 작성 도구 ‘뤼튼(Wrtn)’을 운영하고 있다. 이세영 대표를 주축으로 창업팀 전원이 아시아 최대 청소년 컨퍼런스 ‘한국청소년학술대회(KSCY)’를 설립 및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7년 이상 청소년 연구와 학술적 글쓰기 교육을 통해 파악한 Z세대의 글쓰기 과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뤼튼을 개발했다.
향후 작성한 글을 바탕으로 매칭 되는 전문가에게 첨삭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서비스 개발 중으로 지난 3월 진행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에는 국내외 137개 대학과 340개의 고등학교에서 신청자가 발생했다. 오는 7월 ‘제16회 한국청소년학술대회’의 개최 과정에서는 5000명을 대상으로 공개 베타 테스트(OBT)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자료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뤼튼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Z세대가 처음 사용하는 문서 작성 도구가 되는 것을 목표로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개인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에듀 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는 “체계화된 글쓰기 연습은 작문 외에 논리적인 사고 능력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뤼튼팀은 KSCY 운영을 통해 관련 경험이 풍부한 팀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향후 영어 기반의 문서 작성 도구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쉬업엔젤스는 2013년에 설립한 ICT 분야에 특화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현재 TIPS 운영사로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스타일쉐어, 원더래빗(캐시워크), 핀다, 눔, 휴먼스케이프, 엔코드(디코드), 시프티, 옴니어스, 작당모의(잼페이스) 등 121개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이광수 (gs8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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