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역세권 입지.. 배후 거주수요 풍부

현대엔지니어링 '힐스 에비뉴 소사역'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소사역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경기도 부천시에서 '힐스 에비뉴 소사역' 상업시설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힐스 에비뉴 소사역은 연면적 2만8000여㎡에 지하 1층∼지상 3층, 238실 규모로 구성된다. 49층으로 지어지는 '힐스테이트 소사역'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 전체 연면적은 15만㎡에 달한다.

해당 상업시설은 환승역세권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소사역이 상업시설 바로 앞에 있다. 소사역은 하루 평균 이용고객이 작년 기준 4만6000여 명에 달하며, 부천시에서 유일한 환승역으로 희소가치가 높다.

소사역에는 서해선 연장선인 대곡소사선이 오는 2023년 연결되는데 향후 개통되면 경기도 고양시 대곡역까지 16분대 도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업지 인근으로 광역급행철도(GTX)-B노선과 원종∼홍대선이 계획돼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아파트 629세대와 반경 1㎞ 내 9000여 세대의 배후 거주수요까지 품고 있다.

사업지 주변으로 소사 재정비 촉진지구를 비롯해 소사 1-1구역, 소사 3구역 등 다양한 정비 사업이 인근에 예정돼 있어 주거지 확대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의 시너지 효과로 미래 가치가 높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 에비뉴 소사역은 환승역세권 입지로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입주 예정 수요와 주변 거주 수요까지 풍부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