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물류창고 긴급 소방안전 대책 추진

청주CBS 최범규 기자 2021. 6. 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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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소방본부가 도내 물류창고에 대해 이달 말까지 소방특별조사 등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충북에 있는 물류창고는 모두 95곳으로, 충북소방본부는 이천 쿠팡물류센터와 유사한 운영구조의 연면적 1만㎡ 이상 물류창고 15곳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충북소방본부는 물류창고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제도개선 과제도 발굴해 소방청과 관계기관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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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제공
충청북도 소방본부가 도내 물류창고에 대해 이달 말까지 소방특별조사 등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시 쿠팡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충북에 있는 물류창고는 모두 95곳으로, 충북소방본부는 이천 쿠팡물류센터와 유사한 운영구조의 연면적 1만㎡ 이상 물류창고 15곳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전원차단·방치, 비상구 폐쇄 여부 △무허가 위험물 사용·저장·취급 여부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사항 △물류창고 인근 상수도 소화설비 현황 등이다.

충북소방본부는 물류창고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제도개선 과제도 발굴해 소방청과 관계기관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물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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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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