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서 국가 유공자 대상 후원 잇따라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호국보훈의 달 경기 북부 지역에서 형편이 어려운 국가 유공자에 대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 유공자 대상 쌀 후원 [경기북부보훈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8일부터 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를 시작으로 경인건설본부, 연천·동두천·가평·포천·남양주·구리·양평 지사에서 쌀과 생활필수품, 온누리상품권 등을 잇따라 후원했다.

군대에서도 후원이 이어졌다. 제 55동원지원사단 소속 군 간부와 사병들이 성금을 모아 온누리상품권 76만원어치를 지원한 데 이어 육군 2기갑여단 소속 이은재·노대균 상사와 육군 1군단 이문규 원사, 9사단 정종삼 상사도 쌀, 라면, 생수를 기부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시민단체인 명지회 등의 후원도 6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22일 "후원을 해준 기관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 복지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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