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4400억원 유증으로 종투사 자격 취득 나서자 주가 상승

노자운 기자 2021. 6. 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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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039490)이 4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 취득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54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날보다 5.83% 오른 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키움증권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44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완료하면 자기자본이 3조1700억원으로 증가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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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039490)이 4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 취득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

22일 오전 9시 54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날보다 5.83% 오른 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키움증권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44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상환전환우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환전환우선주는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투자자가 원리금을 상환 받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선주다. 유상증자의 배정 대상은 최대주주인 다우기술과 한화투자증권, KB증권 등이다.

키움증권의 자기자본은 1분기 기준으로 2조7288억원이었다. 이번 유상증자를 완료하면 자기자본이 3조1700억원으로 증가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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