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美로봇업체 인수·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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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가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완료 소식과 2분기 실적 기대감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로 로봇공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략적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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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현대차(005380)가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완료 소식과 2분기 실적 기대감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는 약 11억 달러로 평가됐다. 인수 결과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소프트뱅크그룹이 20%를 보유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로 로봇공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략적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및 스마트 팩토리 기술과의 시너지도 예상된다.
실적 기대감도 높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21일 기준 현대차의 올해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29조3998억, 영업이익 1조8207억원, 순이익 1조4433억원 규모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35.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8.4% 늘어난 규모다. 실적이 예상대로 나올 경우 현대차는 지난 2014년 4분기 1조8757억원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조8000억원을 넘기게 된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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