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디지털금융 활성화 맞손

김복규(왼쪽) KDB산업은행 정책·녹색기획부문 부행장과 최병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산업은행) © 뉴스1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KDB산업은행은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디지털 고객 서비스 확대와 금융상품 개발·판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전국 3만3000개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에 대한 건물 관리 솔루션과 관리비 자동이체 중계를 제공하며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 아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거 관련 종합 데이터 기업이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상호 강점을 활용, 금융·비금융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대고객 서비스를 확대하고 새롭고 혁신적인 상품·서비스 공동개발과 마케팅 협력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산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금융상품·서비스가 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유망한 유망 디지털 생활 플랫폼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기업 육성과 안정적인 정책금융 수행을 위한 재원 마련 노력을 병행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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