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엔씨소프트에 피소 소식에 급락

노자운 기자 2021. 6. 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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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사 웹젠(069080)의 주가가 22일 오전 급락하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에 피소됐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웹젠은 전날보다 7.26% 내린 2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엔씨소프트는 웹젠이 지난해 8월 출시한 게임 'R2M'이 자사의 '리니지M' 저작권을 침해한 데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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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사 웹젠(069080)의 주가가 22일 오전 급락하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에 피소됐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기획자 먹꾸름'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웹젠 R2M(왼쪽)과 리니지M 비교 모습. 실제 두 게임은 게임 실행 화면부터 화면 구성, 버튼의 용도 등이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임기획자 먹꾸름 블로그 캡처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웹젠은 전날보다 7.26% 내린 2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엔씨소프트는 웹젠이 지난해 8월 출시한 게임 ‘R2M’이 자사의 ‘리니지M’ 저작권을 침해한 데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측은 “R2M이 리니지M을 모방한듯한 콘텐츠와 시스템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지식재산권(IP)은 장기간에 걸친 연구 개발(R&D)로 만든 결과물이며, 마땅히 보호 받아야 할 기업의 핵심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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