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해수욕장 7월1일부터 순차 개장.."방역수칙 준수"

강남주 기자 2021. 6. 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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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7월1일부터 지역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7월1일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 7월16일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 7월19일(예정) 옹암·수기·서포리해수욕장이 개장한다.

박영길 해양항공국장은 "을왕리 해수욕장 등 자동차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해수욕장은 이용객 관리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이 자발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등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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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을왕리해수욕장 모습./©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7월1일부터 지역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7월1일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 7월16일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 7월19일(예정) 옹암·수기·서포리해수욕장이 개장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욕구 및 이동량 증가, 백신 예방접종 실시 등으로 올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년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를 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Δ코로나19 대응반 운영 Δ해수욕장별 방역관리자 지정 Δ해수욕장 방문이력관리 시스템 ‘안심콜’ 운영 Δ차양시설 현장 배정제(2m 이상 이격 설치) Δ어린이 물놀이시설 미운영 Δ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Δ차양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명부 관리 Δ거리두기 현장계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심콜은 QR코드나 수기명부 대신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이력과 전화번호가 등록되는 서비스다.

이용객 밀집 분산을 위한 해수욕장 혼잡정보 서비스를 네이버와 어촌해양관광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길 해양항공국장은 “을왕리 해수욕장 등 자동차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해수욕장은 이용객 관리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이 자발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등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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