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급한 모리뉴 감독, 로마에 '포르투갈 GK' 영입 원해

조영훈 기자 2021. 6. 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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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골키퍼 루이 파트리시오를 데려오길 원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 시간) 로마가 울버햄튼과 파트리시오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파트리시오 영입은 로마에 탁월한 선택이 될 예정이다.

마침 파트리시오를 울버햄튼에 데려온 누누 산투 감독도 팀을 떠났기에 이적할 가능성이 적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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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AS 로마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골키퍼 루이 파트리시오를 데려오길 원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 시간) 로마가 울버햄튼과 파트리시오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은 파트리시오에 1,000만 파운드(약 157억 원)에서 1,300만 파운드(약 204억 원) 사이의 가격표를 부착할 예정이다.

로마는 2021-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조제 모리뉴 감독을 데려왔다. 모리뉴 감독은 서둘러 팀을 재건해 2020-2021시즌 7위에 머물렀던 성적을 끌어올려야 한다.

현재 로마는 파우 로페스와 안토니오 미란테가 골키퍼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미란테가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주로 출장했다면, 로페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에서 골키퍼 장갑을 끼고 나섰다. 그만큼 확실한 골키퍼가 없다는 방증이다.

이런 상황에서 파트리시오 영입은 로마에 탁월한 선택이 될 예정이다. 파트리시오는 2018년 울버햄튼에 합류한 이후 157경기에서 클린시트 37회를 기록한 검증된 선수다.

마침 파트리시오를 울버햄튼에 데려온 누누 산투 감독도 팀을 떠났기에 이적할 가능성이 적잖다.

글=조영훈 기자(young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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