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피탈, 포트폴리오 다각화 통한 외형 성장-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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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22일 한국캐피탈(023760)에 대해 재무건전성 확립에 실적 개선과 신사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성장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라고 짚었다.
자산 규모와 사업구조 확대를 통한 성장은 외형뿐만 아니라 평균 연체율 하향, 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조달금리 하향 등 재무 건전성 확립이 동반 진행되며 실적 개선과 신사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성장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는 점이 더욱 주목할 부분이라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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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흥국증권은 22일 한국캐피탈(023760)에 대해 재무건전성 확립에 실적 개선과 신사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성장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라고 짚었다. 다만 이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한국캐피탈은 기존 리스금융 위주 사업구조에서 지난 2017년 기점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진행해 기업 금융, 소매 금융 등 수익성 높은 대출 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리스 자산 역시 우량 사업장 위주 재편으로 자산 운용 효율화의 변화를 지속하고 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6년 기준 금융리스채권 자산 7708억원, 대출채권 자산 4756억원의 구조는 올해 3월 말 기준 리스 3426억원, 대출 1조8128억원으로 변화됐으며 같은 기간 자산총계는 1조5000억원에서 2조80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짚었다.
자산 규모와 사업구조 확대를 통한 성장은 외형뿐만 아니라 평균 연체율 하향, 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조달금리 하향 등 재무 건전성 확립이 동반 진행되며 실적 개선과 신사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성장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는 점이 더욱 주목할 부분이라고도 설명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연체율은 1.28%, 회사채 3년물 조달금리 2.1% 등 더욱 좋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신용등급 추가 상향을 목표로 재무건정성 확립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8% 증가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말 진출한 신규 성장동력 오토금융의 성장에 올해 본격화하며 사업 다각화를 통한 자산규모 확대와 재무건전성 확립으로 수익성 개선이라는 턴어라운드 정석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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