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등 장애학생 전담교육 '청주 특수학교' 착공

김재광 2021. 6. 22.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과정 발달장애 학생의 교육을 전담할 청주특수학교(가칭)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충북도교육청은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택지개발지구에서 청주특수학교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초등 과정 교육은 청주특수학교, 중·고등학교와 전공과 등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은 청주혜원학교가 맡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특수학교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과정 발달장애 학생의 교육을 전담할 청주특수학교(가칭)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충북도교육청은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택지개발지구에서 청주특수학교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9400㎡터에 들어설 특수학교는 지상 3층, 27학급(유 3학급, 초 24학급) 규모다. 396억원을 들여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한다.

이곳에는 지적·정서장애 아동 등 156명이 배치된다.

특수학교는 청주혜원학교 학생수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과대·과밀 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다.

그동안 보통교실·직업교육실 등이 부족해 학교 측과 학부모들이 특수학교 설립을 지속해서 요구해왔다.

유·초등 과정 교육은 청주특수학교, 중·고등학교와 전공과 등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은 청주혜원학교가 맡는다.

청주특수학교 설립 건은 2019년 9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승인을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도심 택지개발지구에 특수학교가 들어서면 장애 학생의 학습 여건과 교육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