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룸마, PSG 메디컬 통과..오피셜 곧 발표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6. 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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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이탈리아 대표팀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17일 유로2020 스위스전에서 볼을 던지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잔루이지 돈나룸마(22·AC밀란)가 파리생제르맹(PSG)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파리행이 사실상 확정됐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르트’는 22일 “돈나룸마가 PSG와의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AC 밀란과의 계약이 끝난 그는 파리 클럽과 5년간 계약한다”고 밝혔다. 곧바로 오피셜 계약 소식이 나올 전망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돈나룸마는 연봉 1천만 유로(약 143억 원)에 이른다. AC밀란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자유계약대상자(FA)로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하면서 연봉이 크게 뛰었다.

돈나룸마는 AC밀란의 미래로 꼽히며 10대에 데뷔해 현재까지 골문을 책임졌다.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해 놀라운 재능을 뽐냈고, 그동안 251경기에 뛰면서 265실점을 기록했다. 무실점은 88경기.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일찌감치 잔루이지 부폰의 후계자로 지목되며 2016년 9월 프랑스와 평가전에서 교체로 출전한 뒤에 A매치 29경기에서 골키퍼 장갑을 꼈다. 유로2020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고, 이탈리아 무실점 3연승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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