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안양 조나탄, K리그2 17라운드 MVP

배진남 2021. 6. 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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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안양의 공격수 조나탄(29·코스타리카)이 22일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트리고 안양의 5-4 승리를 이끈 조나탄을 라운드 MVP로 선정했다.

이날 두 골을 몰아 넣은 조나탄은 리그 득점 공동 2위(16경기 7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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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의 조나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FC안양의 공격수 조나탄(29·코스타리카)이 22일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트리고 안양의 5-4 승리를 이끈 조나탄을 라운드 MVP로 선정했다.

조나탄은 부산전 후반 1분 왼쪽 측면에서 주현우가 올려준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첫 골을 기록했다.

후반 19분에는 다시 한번 왼쪽 측면에서 김경중이 올려준 크로스를 힐킥으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넣었다.

이날 두 골을 몰아 넣은 조나탄은 리그 득점 공동 2위(16경기 7골)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2021 17라운드 베스트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안양전은 17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낸 안양은 베스트 팀의 영예도 차지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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