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표시멘트, 원가절감·이익개선 증권가 기대에 '강세'

권효중 2021. 6. 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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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038500)가 원가절감을 통한 이익 개선세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

이날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공장 중단 등의 사태를 겪으면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가량 감소하는 등 부진했음에도 EBITDA(세전·이자 지급 전이익)는 1195억원으로 오히려 10%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올해 역시 예정된 원가절감 플랜이 가동되면 1300억원 이상의 EBITDA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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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삼표시멘트(038500)가 원가절감을 통한 이익 개선세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삼표시멘트는 전 거래일 대비 9.40%(550원) 오른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공장 중단 등의 사태를 겪으면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가량 감소하는 등 부진했음에도 EBITDA(세전·이자 지급 전이익)는 1195억원으로 오히려 10%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올해 역시 예정된 원가절감 플랜이 가동되면 1300억원 이상의 EBITDA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향후 5년간 700억원에 달하는 설비투자를 예고하고 있어 환경사업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영증권은 이날 삼표시멘트의 목표가를 기존보다 16.7%(1000원) 높은 7000원으로 올려잡기도 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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