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13년 만에 유로 조별리그 전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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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6위 네덜란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돌파했다.
네덜란드는 2000년 홈 대회, 2008년 오스트리아/스위스 대회에서도 개막 3연승으로 유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와 유로2000, 유로2008은 기대치가 다르다.
네덜란드는 1988년 독일 대회 우승부터 2004년 포르투갈 대회 3위까지 1996년 잉글랜드 8위를 제외하면 모두 4강에 진출한 축구 강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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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6위 네덜란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돌파했다. 대회 참가 역사상 3번째이자 2008년 이후 처음이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는 세계랭킹 62위 북마케도니아와 홈경기를 3-0으로 이겼다. 3전 3승 8득점 2실점으로 유로2020 C조 일정을 마치고 오는 28일 D·E·F조 3위 중 한 팀과 16강전을 치른다.
네덜란드는 2000년 홈 대회, 2008년 오스트리아/스위스 대회에서도 개막 3연승으로 유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기세를 우승 도전까지 이어가지 못하고 21년 전은 3위, 13년 전은 6위로 마친 아픈 기억이 있다.
자연스럽게 2000, 2008년 네덜란드는 유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2012년 폴란드/우크라이나 대회 15위, 2016년 프랑스 대회 예선탈락,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유로2020 조별리그 전승은 높이 평가할만한 업적이다.
북마케도니아는 3전 3패 2득점 8실점 C조 최하위로 유로 본선에 데뷔한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끝냈다. 1991년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독립한 이후 처음으로 축구 메이저대회 예선을 통과하여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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