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관중 '정원 50%·최대 1만명' 최종확정

홍연우 인턴기자 2021. 6.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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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경기장 관중 상한이 1만 명으로 결정됐다.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도쿄도(東京都),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5자 협의를 갖고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관중 상한선을 경기장 정원의 50%, 최대 1만 명으로 공식 결정했다.

다만 경기장 정원이 2만 명을 초과해도 수용 가능한 최대 관중은 1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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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日 정부·올림픽 조직위·IOC 등 온라인 5자 협의로 결정
티켓 판매 1만장 넘었을 경우 재추첨..해외입국 관중은 불허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본부 앞에 세워진 조형물.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내달 23일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경기장 관중 상한이 1만 명으로 결정됐다.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도쿄도(東京都),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5자 협의를 갖고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관중 상한선을 경기장 정원의 50%, 최대 1만 명으로 공식 결정했다. 따라서 경기장 정원이 1만 명이면 5,000명까지, 2만 명이면 1만 명까지 관중 수용이 가능해진다. 다만 경기장 정원이 2만 명을 초과해도 수용 가능한 최대 관중은 1만 명이다. 티켓 판매가 상한선인 1만 장을 넘었을 경우에는 재추첨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 입국 관중은 받기 않기로 했다. 따라서 국내 관중의 입장만 허용된다.

/홍연우 인턴기자 yeonwoo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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