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야 주막이야?" CU, 히트작 행진에 주류 매출 35%↑

김종윤 기자 2021. 6.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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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내놓은 와인과 매출이 큰 인기를 끌면서 주류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22일 CU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20일까지 주류 매출이 전년 대비 35.5% 늘었다.

이는 CU가 내놓은 와인·맥주·막걸리가 화제를 모으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우선 올해 1월 CU의 와인 mmm(음)! 1탄 스페인산 레드와인은 40일 만에 11만병이 모두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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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와인·막걸리 인기
(사진제공=CU)©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CU가 내놓은 와인과 매출이 큰 인기를 끌면서 주류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22일 CU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20일까지 주류 매출이 전년 대비 35.5% 늘었다.

이는 CU가 내놓은 와인·맥주·막걸리가 화제를 모으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우선 올해 1월 CU의 와인 mmm(음)! 1탄 스페인산 레드와인은 40일 만에 11만병이 모두 팔려나갔다. 이후 3차에 걸친 추가 입고로 누적 판매량 40만병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이달 출시한 mmm! 2탄 프랑스산 화이트 와인 소비뇽블랑도 초도 물량 5만병이 3일 만에 발주 마감됐다.

수제 맥주 역시 주류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맡았다.

지난 4월 위탁생산으로 대량 공급한 곰표 밀맥주는 CU의 전체 맥주 매출 1위에 올랐다. 물량 부족 사태까지 벌어지며 발주가 정지되기도 했다. 지난주 후속으로 출시된 백양BYC 비엔나라거 역시 분위기는 비슷하다.

MZ세대를 겨냥한 테스형 막걸리와 말표 검정콩 막걸리가 누적 판매량 10만 병을 넘겼다.

송영민 BGF리테일 음용식품팀장은 "새롭고 이색적인 주류 신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음주 취향에 맞는 상품과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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