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아동학대 다룬 연극 '차마, 차가워질 수 없는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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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전염병으로 관계와 소통이 단절된 2020년에 학대를 받았던 아이들이 성인으로 자라난 2040년을 배경으로 한다.
폭력과 무관심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네 명이 자신과 똑같이 학대를 받는 것으로 의심되는 아이를 발견하고, 각자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내는 모노드라마 형식의 극이다.
오는 12월 부분 무대화된 낭독공연으로 발표한 후 내년 대극장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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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올해 100회 공연 기념 선물 증정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 아동학대 다룬 연극 '차마, 차가워질 수 없는 온도' = 공상집단 뚱딴지가 아동학대를 다룬 연극 '차마, 차가워질 수 없는 온도'를 내달 5∼15일 이태원 복합문화공간 베톤부르트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전염병으로 관계와 소통이 단절된 2020년에 학대를 받았던 아이들이 성인으로 자라난 2040년을 배경으로 한다.
폭력과 무관심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네 명이 자신과 똑같이 학대를 받는 것으로 의심되는 아이를 발견하고, 각자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내는 모노드라마 형식의 극이다.
공상집단 뚱딴지 황이선 대표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 극단 미인, 낭독공연 '미옥, 앨리스 현' 무료 상연 = 극단 미인이 낭독공연 '미옥, 앨리스 현'을 오는 25일부터 27까지 성북구 여행자극장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작품은 독립운동가이자 여성활동가인 앨리스 현(한국 이름은 현미옥, 1903~1956?)의 인생사를 다룬다. 그는 독립운동가 현순(1880~1986) 목사의 맏딸로, 하와이 출생 제1호 한국인이기도 하다.
'미옥, 앨리스 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오는 12월 부분 무대화된 낭독공연으로 발표한 후 내년 대극장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 뮤지컬 '시카고' 올해 100회 공연 기념 선물 증정 = 신시컴퍼니는 22일 뮤지컬 '시카고'의 올해 15번째 시즌 100회 공연을 기념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2000년 국내 초연한 '시카고'는 1920년대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쿡카운티 교도소에 있는 두 여죄수의 살인과 거짓말,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공연 후 관객 50여 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쉐라톤 호텔 숙박권, 포에버 메이크업 세트, 전 배우 사인 프로그램 북 등을 선사한다.
'시카고'는 내달 18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 공연 종료 후 청주, 춘천, 울산, 김해, 안성, 목포, 구미, 인천, 창원, 전주, 수원, 군포, 천안, 안동, 부산, 성남, 여수, 대구 등에서 무대를 이어간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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