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삼성엔지니어링, 낮은 기저가·기대감 호재 작용 예상"

이다비 기자 2021. 6. 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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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2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낮은 기저와 기대감이 주가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주요 발주처들의 자본적지출(Capex)도 지난해 낮은 기저 대비 증가가 예상된다"며 "전반적으로 낮은 기저와 기대감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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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2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낮은 기저와 기대감이 주가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신서정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연초 삼성엔지니어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유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제시했다”며 “연초 우려와 달리 유가가 70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지역 발주량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엔지니어링의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UAE의 하일 및 가샤, 인도네시아 롯데케미칼 라인, 사우디 아람코 줄라프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주요 발주처들의 자본적지출(Capex)도 지난해 낮은 기저 대비 증가가 예상된다”며 “전반적으로 낮은 기저와 기대감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주 가이던스는 6조원인데, 먼저 비화공부문의 경우 2.5조~3조원의 수주를 예상한다”며 “화공부문의 경우 2H21 파이프라인 감안시 3.5조라는 보수적인 가이던스는 달성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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