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 新가맹점 증대..성장세 대비 저평가-하나

김윤지 2021. 6. 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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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KG모빌리언스(046440)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호황이므로 투자 매력도가 상당히 높다고 평가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KG모빌리언스 2021년 2분기 예상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2% 늘어난 81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어난 133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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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KG모빌리언스(046440)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호황이므로 투자 매력도가 상당히 높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4600원을 유지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KG모빌리언스 2021년 2분기 예상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2% 늘어난 81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어난 133억원으로 추정했다.

휴대폰 소액결제 부문은 단일 가맹점 기준 거래액 1위 NAVER(035420)(네이버)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7% 늘어난 1350억원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가맹점의 폐업 등으로 휴대폰 소액결제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6700억원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용카드 부문은 가맹점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사 거래액 성장을 이끌 것으로 봤다. 작년 2분기 말 8700여개에서 현재 1만2700여개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1조5000억원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점쳤다.

이에 따라 2021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3% 늘어난 334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6% 늘어난 551억원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신용카드 부문의 고성장세는 물론, △네이버향 비중의 지속적인 확대가 휴대폰 소액결제 거래액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는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 상향으로 가능해진 고가의 여행 및 항공까지 거래액 증대가 예상되고 △국내 휴대폰 소액 결제사 최초로 보험료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도 올해 7월부터 본격 론칭할 예정이라고 짚었다.

최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거래액 증대는 곧, 실적 성장을 의미하는 만큼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바”라면서 “신용카드 결제대행(PG)과 휴대폰 소액결제 PG가 가능한 종합 결제 PG사임에도 불구하고 2021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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