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케인 영입 위해 이적료 1억 파운드 준비"

정희돈 기자 2021. 6. 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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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의 해리 케인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1억 파운드,우리돈 약 1천573억원을 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맨시티가 케인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를 제시할 예정"이라며 "케인은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현재 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 영입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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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의 해리 케인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1억 파운드,우리돈 약 1천573억원을 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맨시티가 케인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를 제시할 예정"이라며 "케인은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현재 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 영입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맨시티는 토트넘의 대니얼 레비 회장에게 '선수+현금'을 포함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다만 레비 회장은 케인의 몸값이 1억5천만 파운드에 달하고, 주급 20만 파운드에 아직 계약이 3년이나 남아 있는 만큼 맨시티의 제안을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맨시티는 최근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의 빈자리를 케인으로 막겠다는 생각이지만 적지 않은 몸값이 부담입니다.

케인은 지난 시즌 EPL에서 35경기를 뛰면서 23골-14도움으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휩쓰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맨시티의 영입 대상자 후보 1호로 떠올랐습니다.

다만 토트넘 소식통은 ESPN에 "케인이 아직 구단에 서면으로 이적 요청을 하지는 않았다"라며 "케인이 이번 여름 팀을 떠나겠다는 신사협정을 했다고 믿고 있지만, 레비 회장은 케인을 적어도 한 시즌 더 잔류시킬 결심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토트넘 사령탑에 지원했던 후보자들도 구단으로부터 케인을 다음 시즌 개막까지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맨시티 역시 토트넘에서 차지하는 케인의 비중과 계약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여름에 영입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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